Hwada’s Cinema

‘캐리-온’: 압박감 속에서 살아남기 위한 치열한 추적의 시작 ※결말포함※

HWA_DA 2025. 1. 6. 00:21

 

긴장감 넘치는 시작


넷플릭스에서 공개된 영화 ‘캐리 온’은 크리스마스 이브에 LA 공항에서 벌어지는 스릴 넘치는 추격전을 그린 작품입니다. 주인공 이선 코펙(테런 에저튼)은 공항 보안 요원으로 일하며, 그날 아침, 임신한 아내 노라(소피아 카슨)와 함께 출근합니다. 크리스마스 이브라는 특별한 날, 수많은 여행객들이 몰리면서 공항은 바쁘고 혼잡한 상황이지만, 이선은 아내의 바람에 따라 상관에게 좀 더 중요한 업무를 맡게 됩니다. 그는 드디어 검색대 모니터를 체크하는 업무를 맡게 되지만, 그날의 업무는 그의 인생을 완전히 바꿔 놓을 사건의 시작이 됩니다.

 

수하물 속 숨겨진 위험


이선이 맡은 중요한 업무에서, 그는 스마트 이어폰을 통해 어느 남자에게서 직접 협박을 받게 됩니다. 그 남자는 이선에게 아내의 생명을 위협하며, 특정 수하물을 검색대에서 통과시키라고 명령합니다. 수하물 안에는 ‘노비촉’이라는 러시아제 신경화학 물질이 들어 있었으며, 이는 접촉만 해도 치사율 100%를 자랑하는 악성 생화학 가스입니다. 이선은 그 수하물이 비행기에 실리면 250명 이상의 승객들이 즉시 죽을 수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고, 그 수하물을 막기 위해서는 자신의 아내와 승객들의 생명을 구할 방법을 찾아야 합니다.

 

숨 막히는 추격과 위기

 

범인은 공항 내 CCTV를 해킹하여 이선의 모든 움직임을 감시하고 있습니다. 이선은 아내를 지키기 위해, 동시에 승객들의 목숨을 지키기 위해 수많은 위협 속에서 싸워야 합니다. 공항 내에서 펼쳐지는 액션 장면과 추격전은 마치 좁은 공간에서 벌어지는 숨 막히는 싸움처럼 긴장감을 끌어올립니다. 범인의 배후에는 군산복합체와 무기 판매자들이 얽혀 있고, 이들은 민주주의 방어법(DTD)을 통과시키기 위해 테러 행위를 계획한 것으로 드러납니다.

감독의 뛰어난 연출


‘캐리 온’의 감독인 자우메 코예트세라(자움 콜렛 세라)는 폐쇄된 공간에서의 액션을 잘 다루는 연출로 유명한 감독입니다. ‘논스톱’과 ‘언더 워터’에서 보여준 그의 특기는 이번 영화에서도 유감없이 발휘되었습니다. 공항 내 좁은 공간에서 벌어지는 추격전과 수하물 컨베이어 벨트를 이용한 액션 장면은 그의 강점이 잘 드러난 부분입니다. 또한, 차에서 벌어지는 고속 추격전은 리얼하고 짜릿한 액션을 선사하며 관객들의 몰입을 이끕니다.

 

영화의 메시지와 반영된 현실

 

‘캐리 온’은 단순히 액션과 스릴만을 그린 영화가 아닙니다. 영화의 핵심적인 메시지는 ‘반국가 세력’의 위협에 대한 경고와 그것이 어떻게 조작될 수 있는지를 탐구합니다. 영화는 현대 사회에서의 정치적, 경제적 이슈를 은유적으로 다루고 있으며, 영화 속에서 ‘국가의 위기’를 조작하려는 특정 세력의 음모가 실제 사회의 불안정한 정세를 반영하는 듯한 느낌을 줍니다. 관객들은 이 영화를 통해 현재의 사회적 위기와 그 해법을 다시 한 번 생각해볼 기회를 가질 수 있습니다.

 

비슷한 영화 추천


• 논스톱’(Non-Stop, 2014): 폐쇄된 비행기 안에서 벌어지는 긴박한 액션과 스릴을 그린 영화
• 폰 부스’(Phone Booth, 2002): 공중전화 부스에 갇힌 주인공이 범인의 협박을 받으며 벌어지는 긴박한 상황을 그린 영화
• 언더 워터’(Underwater, 2020): 작은 공간에서의 고립과 생존을 그린 영화, 스릴 넘치는 액션과 서스펜스를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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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말: 위기 속에서 빛나는 용기


결국 이선은 범인의 계략을 저지하고, 수하물을 막아내는 데 성공합니다. 아내의 생명도 구하고, 공항에서 일어날 수 있었던 대참사를 막을 수 있었습니다. 범인들의 목적은 군사시설과 무기 판매를 강화하는 법안을 통과시키기 위한 테러였지만, 이선은 이를 막고 진실을 밝혀냅니다. 영화는 위기 속에서 이선의 결단력과 용기를 강조하며 마무리됩니다.